나는 솔로 16기 영숙 상철 커플? 9월 13일 114화 리뷰
지난 줄거리
광수와 영숙은 랜덤 데이트에서 산전수전이라는 단어로 인해서 많은 오해가 쌓이면서 영숙과 관계가 틀어지고, 옥순과의 관계에서도 여러 채널을 통해서 들은 말들로 인해서 오해가 쌓이면서, 어떻게 이런 상황이 풀릴지 그리고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서 광수과 상철의 불꽃 튀는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한 가운데 9월 13일 114회 방송을 보게 됐네요.
유투브 리뷰를 보면, 누가 최고의 빌런이냐는 논쟁들이 있는데, 누구나 빌런이 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은 말을 아끼면서 114회 나는 솔로 16기 이야기 및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Story A 남자들의 선택
첫 인상 선택 이후 처음 남자들이 선택한다.
a 영호
영숙과 현숙중 고민을 해왔었고, 옥순과도 대화를 원했었지만, 결국 현숙을 선택한다.
b 영식
처음 부터 끝까지 현숙의 해바라기였던 영식은 예상데로 현숙을 선택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영식님 같은 인간미가 넘치는 분을 좋아 합니다!
현숙의 마음은 영호님 이었다.
c 영철
정숙으로 직진을 해왔던 상화에서 변함 없이 영철은 정숙을 선택한다.
정숙 역시 영철님이 오기를 원했다.
d 광수
광수가 누구를 선택 할 지 정말 궁금했다.
과연 옥순을 선택 할 것인지?
결과는 순자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옥순과 영숙과의 사건들 이후 리셋이 된 이후 광수는 순자를 선택했다.
주변의 반응은 다들 맨붕이었다.
이 상황에서 옥순의 광수에 대한 감정은 0이 되었다.
e 상철
오늘의 메인 이벤트 상철의 선택은?
저는 개인적으로 옥순을 예상 했는데, 영숙에게 갔다.
상철 멋지다!!!
A man of a man!
이번 나는 솔로 16기의 성공을 이끈 50% 이상의 지분은 상철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f 영수
영수는 옥순을 선택 할 것같았다.
영자를 지나처 옥순을 선택한다.
g 영자 고독정식 확정
영자의 고독정식이 확정이 되고, 남자들이 모든 선택은 마무리 됩니다.
사람들이 심리나 성향등을 많이 알게 되는 상황이었다.
광수와 옥순의 오해가 풀릴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다음 스토리로 넘어갑니다.
Story B 데이트
a 현숙 영식 영호 데이트
차에서 공평하게 대화를 하고, 고깃집에서 데이트가 이어집니다.
현숙의 책임감 있는 영식과 재치있는 영호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 하면서, 웃으면서 남자들의 치열한 기싸움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현숙의 배려심이 드러나는 상황이 나옵니다!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둘이 곤란한 상황이 나올까봐, 계산을 해주는 센스를 보고, 두 남자는 더 현숙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영식과 1:1 데이트 및 영호의 1:1 데이트가 이어지고, 서로의 맘이 어느정도 드러나 보였다.
영식은 100% 직진, 영호는 50:50으로 생각한다는 상황이다.
그런데 현숙도 선택을 못 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보기엔 영호의 직진을 원한다는건 영호가 직진을 하면 현숙도 직진을 하겠다는 뉘앙스로 들렸다. 둘을 놓고 고민하는 많은 고민을 하는 현숙이었다.
b 영철 정숙 데이트
이 둘은 거의 최종 커플로 정해진 분위기였다. 영철의 직진맘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이트였다.
정숙의 맘은 솔로나라 안에서만은 90% 밖에서는 50%의 고민을 이야기 한다.
c 광수 순자 데이트
안동 찜닭을 먹으면, 심플한 데이트를 하면 다음 씬으로 간다.
d 영수 옥순 데이트
아무도 생각 안하려고 했던 옥순은 영수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호감도는 70~80%로 올라간다.
이 둘의 분위기가 좋아 진 듯하다.
e 상철 영숙 데이트
가장 기대 되는 데이트다.
차를 타기전 부터 너무 웃겼다. 영숙의 톡톡 튀는 단어와 억양에 상철이 반기를 들면서, 차분하게 이야기 하라고 제안을 한다. 이 상황에서 싸늘한 분위기로 운전을 하는 영숙.
주제를 영호가 영숙을 지나치는 상황으로 바꾸면서, 상철이 영숙의 외로움을 덜고, 본인도 풀기 위해서 선택을 했다고 한다. 이들이 데이트는 한 번 보시면 재미있을 것같습니다!!ㅋㅋ 보면서 많이 웃었네요!
상철은 내일 아침 모닝라면을 해주기로 한다.
영숙 앞에서는 고분 고분 해주는 상철과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영숙의 캐미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상철 조련사 영숙님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둘은 잘 맞는 커플 같습니다! 영숙님을 받아 줄 수 있는 분은 상철님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나믹한 영숙님의 모든 것을 잘 받아주는 상철님 정말 재미있고 멋집니다! (feat. 카페에 나오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f 영자의 맘
영자는 광수에게 다시 대화를 하고자 한다. 그래서 광수와 영자는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된다. 내일 데이트 기회가 된다면, 둘은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C 옥순과 광수의 대화 = 오해 풀기?
광수와 옥순과의 대화에서 느낀 점은 광수님이 옥순님의 사용하는 단어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옥순의 생각에 많이 공감이 가는 대화였다.
오해를 풀기 위해 상철를 불러 내고, 서로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영철과 광수의 분위기가 많이 험악해진다.
이 상황을 보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남의 말은 남의 말이고, 진작에 옥순과 대화를 하고 이렇게 이어갔다면, 이렇게 까지 문제가 없었을 것같은데 아쉬움이 있네요.
이런 분위기를 나는 솔로를 보면서 처음인 것같네요.
10기 돌싱특집에서 다툼이 있었지만, 이렇게 크게 분쟁이 있지는 않았는데, 방송 보면서 좀 살벌하네요!
이번 16기는 역대급 이슈 몰이를 하는 듯합니다.
'희노애락' 이라는 사자성어를 제대로 보여주는 16기인 것같습니다.
다음주는 여자들이 선택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나는 솔로 스토리 올려 봅니다!